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농구 A조 예선에서 한국이 일본을 100-83으로 이기고 조 1위로 8강에 진출했다. 이번 경기는 13일 일본 나고야의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개최되었다.
한국 남자농구 대표팀은 조별리그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인도네시아를 각각 82-66, 102-48로 이긴 후 일본과의 경기에서도 17점 차로 완파하며 조 1위를 기록했다. 일본은 이 경기에서 2승 1패로 A조 2위에 머물렀다.
이정현이 25점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고, 장재석은 18점과 8리바운드를 기록하며 골밑에서 강한 존재감을 보였다. 이현중도 16점을 추가하며 팀에 기여했다.
한국은 경기를 통해 2점 슛 성공률 51%, 3점 슛 성공률 39%, 자유투 성공률 82%를 기록하며 공격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경기 초반, 한국은 1쿼터를 19-17로 앞서며 시작했으나, 2쿼터 종료 직전 일본에 3점슛을 허용하여 40-42로 뒤지며 전반을 마쳤다.
그러나 3쿼터에서 다시 흐름을 가져온 한국은 이정현의 3점슛과 장재석의 득점으로 71-66으로 경기를 뒤집었다.4쿼터에서는 한국의 기세가 이어졌고, 일본의 공격을 성공적으로 막으며 추가 점수를 쌓아갔다.
경기 종료 3분 전 이정현의 골밑 득점과 추가 자유투가 이어지며 점수 차를 더욱 벌렸다. 마침내 문유현의 버저비터 3점슛으로 100점을 기록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번 승리는 한국 농구팀에게 지난달 일본 원정 평가전에서의 두 차례 패배를 설욕하는 기회가 되었으며, 8강전은 16일 진행되며 상대는 추후 결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