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베르토 모레노 감독이 한국 축구대표팀의 임시 사령탑으로 선임된 후 첫 명단을 14일 발표한다. 모레노 감독은 13일 입국했으며, 자랑스러운 대표팀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모레노 감독은 이번 명단 발표를 통해 11월까지 예정된 여섯 경기에서 지휘할 선수들을 선정할 예정이다. 그는 현영민 대한축구협회 전력강화위원장의 환영을 받으며 공항에 도착했고, 한국 대표팀을 이끌게 되어 기쁘다는 소회를 전했다.
스페인 출신 감독이 한국 국가대표팀 사령탑을 맡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그는 많은 꿈과 책임감을 안고 왔다고 말하며, 한국 축구에 대한 연구와 문화를 깊이 공부했다고 언급했다.
모레노 감독은 앞으로 진행될 경기를 통해 더 나은 대표팀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모레노 감독은 오는 24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에콰도르를 상대로 데뷔전을 치를 예정이다.
이후 우루과이, 베네수엘라, 우즈베키스탄과의 평가전이 순차적으로 이어지며, 11월에는 추가 A매치 두 경기를 치를 계획이다. 이러한 경기를 통해 모레노 감독은 대표팀을 하나로 만들기 위해 집중할 것이며, 국민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첫 대표팀 명단에는 월드컵에서 선발되지 못했던 이승우와 정승원 등 국내파와 해외 유망 선수들이 포함될지도 관심을 끌고 있다. 모레노 감독의 첫 기본 명단 발표는 그가 임무를 시작하는 중요한 이정표로 작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