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민호가 39세로서 30대 중반에 처음으로 혼자 공항에 갔던 경험을 공개했다. 이민호는 14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 출연하여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는 법을 배우기 시작한 시점에 대해 털어놓았다.

이민호는 몇 년 전부터 혼자인 걸 잘 즐기려고 패턴을 좀 바꿨다며 2~3년 전쯤 공항을 혼자 처음 가봤다고 말했다. 그동안 그는 주변 사람들과 자연스럽게 함께 지내는 삶을 살아왔기 때문에, 혼자 있을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어린 시절부터 연예계 생활을 하며 친구들과 가족들이 곁에 항상 있었던 탓에 혼자 있는 일을 경험하지 못했다고 밝혔다.그는 혼자 여행을 시도하게 된 계기에 대해 혼자서 시간을 보내는 법에 익숙해지지 않으면 좀 힘들어질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이후 일본을 혼자 여행한 경험에 대해서도 괜히 낯간지럽고 뭔가 뻘쭘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러나 이러한 경험이 쌓이며 차츰 혼자 있는 시간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고 덧붙였다.이민호는 혼자 있는 것에 대한 인식이 변화하면서 혼자 여행하는 것뿐만 아니라, 혼자 식사하는 일도 시작했으나, 여전히 식사를 하기에는 친구들과 함께하는 것이 더 행복하다고 말했다.

그는 어디를 가더라도 누구와 가느냐가 중요한 사람이라는 걸 느꼈다고 강조했다.한편, 이민호는 영화 암살자(들)에서 주연을 맡아 오는 23일 개봉할 예정이다.

이 영화는 1974년 대한민국을 충격에 빠뜨린 영부인 저격 사건을 다룬 미스터리 추적극이다. 이민호의 이번 발언들과 함께 영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