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여자 농구 대표팀이 2026 아이치·나고야 하계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최종 명단을 확정지었다. 14일 대한농구협회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않는 선수로는 박지현과 박지수가 있으며, 팀은 총 11명의 선수로 구성된다.박지현은 소속팀인 WNBA의 로스앤젤레스 스파크스 일정으로 인해 아시안게임에 불참하게 되었다.

이는 대회 기간 동안 미국으로 돌아가야 하는 일정이 겹친 것으로, 이로 인해 박지현의 빈자리가 대표팀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박지수는 부상 회복 중에도 불구하고 대표팀 합류를 위해 지속적으로 코칭스태프와 소통하며 대회 참가 가능성을 타진해왔으나, 최종적으로는 몸 상태를 고려하여 대회에 출전하지 않기로 결정됐다.

두 선수의 불참은 팀 전력에 큰 타격을 줄 것으로 보인다.정 감독은 이번 대회를 위해 7월부터 강화훈련을 해왔으며, 8월 일본 평가전과 9월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을 통해 선수들의 조직력을 높여왔다.

그는 유기적인 팀워크를 바탕으로 좋은 성과를 내기 위해 준비해왔다라고 밝혔다.대표팀은 오는 18일 말레이시아와의 C조 조별리그 1차전을 시작으로 몽골과 대만을 차례로 상대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한국이 인천 아시안게임 이후 12년 만의 금메달에 도전하는 중요한 대회다. 팀의 공격은 강이슬, 이해란, 최이샘 등이 중심이 되어야 하며, 박지수의 골밑 공백을 메우기 위해서는 팀 전체의 리바운드 가담이 필수적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박지현의 빈자리에서 공격 전개와 돌파가 여러 선수들 간에 분담되어 이루어져야 하며, 이를 통해 체력 관리를 효율적으로 해야 할 필요성도 지적된다. 특히 조별리그에서 대만전이 최대의 시험대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대표팀은 2026 아시안게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