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원 법무부장관 후보자가 2026년 9월 15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제넨셀의 코로나19 치료제 동물실험 자료 조작 의혹에 대해 책임을 인지하고 피해자들과 소통할 것임을 밝혔다.김 후보자는 인사청문회에서 김민전 국민의힘 의원의 질문에 대해, 제넨셀의 임상시험 과정에서 조작된 자료가 제출된 사실에 대해 알고 있었더라면 현재 구속영장이 청구되었거나 재판을 받고 있었을 것이라며 자신이 문과 출신이라 임상시험의 성능을 제대로 알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김 의원은 후보자가 주가조작 사건에 간접적으로 연관되어 있다고 지적하며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다.김 후보자는 2021년 10월 12일, 당시 식품의약품안전처장에게 제넨셀의 임상시험 관련 민원을 전화로 전달했으나 그 이후에는 사건에 관여한 일이 전혀 없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그는 민원 내용은 절차가 공정하게 진행되고 있는지를 살펴봐 달라는 것이었다고 설명했다. 김민전 의원은 제넨셀과 관련된 주가조작 사건에서 피해자들이 심각한 피해를 입었음을 강조하며, 후보자의 행동이 결과적으로 주가조작을 일으켰다고 질타했다.

김 후보자는 내가 법무부장관이 된다면 피해자들과 만나 그들의 목소리를 듣고 피해 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후보자는 제넨셀 전 대표가 제출한 임상시험 자료에 허위 내용이 포함되어 있어 법원 판결문에 따라 조작이 확인되었음을 인지하고 있으며, 이를 감안하여 후회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그는 다국적 제약회사가 국내 치료제 개발을 방해하는 상황 속에서, 절차가 지연되는 부분에 대한 민원을 전달했다며 당시의 맥락을 설명했다.이와 같은 발언은 김 후보자가 주가조작 사건과 관련하여 법적 책임이나 도덕적 책임을 회피하려는 의도로 해석될 수 있으며, 사건의 경과와 결과에 대한 관여 정도에 대한 논란은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