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아량 교통리포터가 16일 저녁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하였다. 이번 방송에서 배아량은 10년 경력의 MBC 교통리포터로서의 일상과 업무에 대한 고충을 털어놓았다.

유재석이 라디오를 듣고 있으면 매 57분마다 배아량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며 배아량을 반갑게 맞이하였다. 이어 그는 딱 1분 방송에 나오는 것 같지만 준비할 것이 많을 것 같다고 말하였고, 이에 배아량은 저는 오후 교통정보를 1분씩 6번 전하는데, 그 때문에 6분 일하고 돈 버는 것 아니냐고 오해를 받는다고 웃으며 이야기했다.

배아량은 그러나 1분 방송을 위해서 정말 많은 준비를 한다며, 실시간으로 변동하는 교통 상황과 돌발 상황에 대처해야 하는 긴장감을 느낀다고 전했다. 그는 최대한 최근에 원고를 작성하고, 방송 직전 상황이 달라지면 즉석에서 수정해야 한다고 고충을 설명하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배아량이 교통 관련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동시에 15대의 CCTV를 모니터링하고, 53초 동안 정확하게 방송을 끝내야 하는 고된 조건을 언급하였다. 그는 정확하게 57분 53초에 제 이름을 말해 방송을 마쳐야 하는데, 이를 맞추는 것이 정말 어렵다고 말했다.

특히 배아량은 유재석과의 인터뷰 도중 개그맨 지망생 출신답게 다양한 개인기를 선보이며 유재석을 웃게 하였다. 향후 방송이 기대되는 가운데, 생방송으로 전해지는 교통정보의 중요성과 교통리포터의 현실적인 어려움을 알리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