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인턴이 2026년 17일 개봉 첫날에 6만1038명의 관람객을 모으며,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의 오디세이를 제치고 국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인턴은 개봉일인 전날 총관람객 수 6만1038명으로, 매출액 점유율 31.5%를 기록했다.
오디세이는 개봉일인 지난달 5일 이후 42일 연속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해왔으나, 인턴에 의해 그 자리에서 물러나게 되었다. 관람객 수로는 오디세이가 전날 4만1322명을 기록하며 2위에 위치했다.
인턴은 2015년 개봉한 할리우드 영화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김도영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이 영화에서 최민식은 30여 년 간의 직장 생활을 마치고 은퇴한 기호役을, 한소희는 3년 차 최고경영자 선우役을 맡아 열연하였다.
원작에서는 앤 해서웨이와 로버트 드니로가 맡았던 역할을 한국판에서 두 배우가 재현하며 높은 관심을 끌었다.실관람객 평가 또한 긍정적이다.
인턴은 CGV 에그지수 95%를 기록하며 관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예매율에서는 여전히 오디세이가 1위를 차지하고 있으나, 예매율은 인턴이 13.0%로 3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러한 예측을 바탕으로 인턴의 흥행이 계속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오는 23일 개봉을 앞둔 영화 암살자(들)는 17.8%의 예매율로 2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이 영화는 1974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발생한 육영수 여사 저격 사건을 소재로 하고 있다.
인턴은이번 추석 연휴 영화 시장에서 흥행의 열기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