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우진 키움 히어로즈 투수가 17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 안우진은 최근 열흘간의 재충전을 끝내고 이날 경기에 출격하며, 향후 세 경기 정도 더 등판할 계획이다.

안우진은 지난 4일 NC 다이노스전에서 5이닝 동안 9피안타, 5탈삼진, 2볼넷, 4실점을 기록하며 패전 투수가 되었다. 그의 이번 등판은 NC와의 경기 이후 13일만이다.

설종진 감독은 안우진의 건강 상태와 등판 계획에 대해 정해진 로테이션과 관리 계획에 따라 잘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올 시즌 안우진은 현재까지 20경기에서 3승 8패, 평균자책점 3.88을 기록 중이다.

투구 이닝은 95이닝이며, 피안타율은 0.249, WHIP는 1.31이다. 이는 그가 가진 이름값에 비해 낮은 성적이다.

하지만 설 감독은 안우진이 재활 과정을 걸쳐 경기력을 끌어올리고 있다고 언급했다.안우진의 다음 등판 일정은 26일 수원에서 KT 위즈전이거나 27일 창원에서 NC 다이노스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 세 경기에서의 투구 결과에 따라 이번 시즌을 약 23경기, 110이닝으로 마무리할 가능성이 높다.설 감독은 안우진이 비시즌 동안에는 공을 던지지 않는 훈련을 받을 계획이라며, 강도 높은 웨이트 트레이닝과 어깨 보강 운동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안우진이 내년 시즌에 최상의 몸 상태로 복귀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