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김해시가 시민들에게 민생회복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김해시의 민생 회복 지원금은 1인당 10만 원이며, 신청 기간은 오는 17일부터 10월 30일까지다.
이번 지원금은 시민들의 고물가 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지역 소비를 촉진해 위축된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시행된다. 김해시는 민생 회복 지원금에 총 54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지원금은 김해사랑상품권과 선불카드 형태로 제공되며, 신청자는 지난달 19일 기준으로 김해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시민으로, 결혼이민자, 영주권자, 난민 인정자, 신청 기간 중 출생한 아동도 포함된다.김해시의 지원금 지급과 관련하여, 이를 두고 지역민들의 기대감과 우려감이 동시에 제기되고 있다.
지원금이 지역 소비를 직접적으로 자극할 수 있지만, 일회성의 경제적 지원이 중장기적인 경기 부양 효과에 한계가 있을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또한, 각 지자체별로 지원금 지급 여부 및 금액 차이에 따라 주민 간 상대적 박탈감을 초래할 수 있다는 점도 지적되고 있다.
이와 같은 민생 지원금을 지급하는 지자체가 늘어남에 따라,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과 함께 재정 건전성에 대한 논의도 활발해지고 있다. 김해시를 포함한 여러 소도시는 이 같은 정책을 통해 지역 상권 회복을 시도하고 있으나, 자원의 배분에 있어 조정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많다.
이러한 지원 정책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