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리센느의 멤버 미나미가 러브어택의 역주행으로 인한 급격한 인기 상승을 실감하고 있다. 그는 16일 방송된 MBC TV 라디오스타에 출연하여 자신의 근황을 전했다.

이번 방송은 이형택, 이혜정, 조준호와 함께하는 나고야-호! 아시안게임 특집으로 꾸며졌다.

미나미는 이번이 처음으로 리센느 멤버들 없이 예능에 홀로 출연하는 것으로, 출연 사실을 알린 이후 멤버들로부터 너 진짜 연예인 다 됐구나, 잘됐다라는 축하를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한국에서 한국어를 공부하던 시절부터 라디오스타를 보며 대화 능력을 키워왔으며, 프로그램의 빠른 대화 속도가 자신에게 한국어 공부의 최종 단계처럼 느껴졌다고 말했다.

그는 러브어택 역주행 이후 스케줄이 눈에 띄게 증가했으며, 광고 제안만 100건 이상 들어온 것이라고 전했다. 이 밖에도 최근 대학 축제에서 관객들이 먼저 리센느를 알아보고 노래를 따라 부르는 모습을 보고 큰 변화를 실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미나미는 자신이 주목받게 해준 시그니처 유행어인 야호와 갸루 캐릭터에 대한 에피소드도 공개하며, 이러한 캐릭터가 일본 친구들에게서 왜 갑자기 갸루를 하고 있냐는 연락을 받게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그는 야호와 갸루 캐릭터로 주목받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미나미는 이날 방송에서 야호와 갸루 유행어 졸업을 선언하며 아쉬운 작별을 고했으며, 방송 중에 마지막 갸루 퍼레이드를 선보여 MC들과 스튜디오를 즐겁게 했다. 8년간 연마한 서예 실력과 함께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품어온 K팝 아이돌의 꿈을 이루기까지의 여정도 함께 언급했다. 미나미의 출연은 16일 수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