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은지(43)가 아버지의 위중한 건강 상태로 인해 급히 한국으로 귀국했다. 박은지는 16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아빠가 위중한 상태로 중환자실에 계셔서 급하게 한국에 들어왔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드디어 집중 치료를 마치고 전원 수속을 밟아 다른 병원으로 옮겨드렸다며 안도의 소감을 전했다.박은지는 지난 2주 동안 매주 4~5일은 저녁마다 아버지를 병원에서 만나고 낮 동안에는 틈틈이 일을 하며 정신없이 바쁜 날들을 보냈다고 전했다.
그는 중환자실에서 만난 많은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면서 깊은 생각에 잠겼다고 덧붙였다. 삶의 고초를 겪고 계신 분들의 모습을 보며 인생의 덧없음과 외로움에 대해 느끼게 되었다고 회상했다.
그는 한국에 있는 동안 최대한 매일 아버지를 찾아뵈려고 하며, 아버지를 걱정하는 마음으로 제게 주어진 하루하루를 소중히 여기고 후회 없이 더 열심히 살아가야겠다고 다짐했다. 박은지는 2005년 MBC 공채 기상캐스터로 입사한 후 2012년 퇴사하고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2018년 재미교포 남성과 결혼하여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거주 중이다.
현재 딸을 두고 있으며, 이번 귀국은 아버지의 건강 문제로 인해 이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