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테인먼트의 초기 음악적 기틀을 다진 래퍼 겸 프로듀서 페리(Perry Thomas Borja)의 행방을 찾기 위해 SBS TV 탐사보도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가 나섰다. 2026년 9월 17일, 해당 프로그램 제작진은 공식 소셜 미디어를 통해 페리의 근황을 알고 있는 이들의 제보를 요청했다.페리는 1990년대 중반부터 국내에서 음악 활동을 시작했으며 지누션, 원타임, 렉시, 세븐 등 YG 소속 아티스트들의 곡을 프로듀싱하며 YG 패밀리의 음악적 색깔을 구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그는 2001년에 솔로 앨범을 발표하였고, 빅뱅의 일본 발표곡인 뷰티풀 행오버(Beautiful Hangover) 작업에도 참여했지만, 2010년을 끝으로 더 이상 활동한 흔적이 없다.마지막으로 목격된 것은 2010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였으며, 그 이후로 페리의 행방은 불명이다. 2021년에는 그의 조카라는 한 누리꾼이 미 국무부에 페리의 실종 신고가 접수되었음을 알리면서 그의 실종설은 더욱 주목을 받게 되었다.

그것이 알고 싶다의 제보 요청에 대해 많은 팬들은 진짜 실종이었구나, 그냥 떠도는 이야기인 줄 알았다는 등의 반응을 보이며 페리의 근황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이 프로그램은 16년간 대중의 시선에서 사라졌던 페리의 행적을 추적하며, 그의 현재 소식을 밝혀내는 데 힘쓸 예정이다.

페리의 사라진 행적이 드러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