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청아가 교통사고로 인한 부상으로 드라마 고분고분한 킬러에서 하차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청아의 소속사인 매니지먼트 숲은 18일 JTBC엔터뉴스에 이청아가 교통사고를 당했다고 확인하며, 현재 작품 하차를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지난달 이청아는 드라마 촬영을 위해 이동 중 교통사고를 당했으며, 이 사고로 원래 좋지 않았던 허리 상태가 더욱 악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이후 치료를 병행하며 촬영에 복귀하려 했으나, 드라마 내 액션 장면으로 인해 통증을 참고 촬영하기 어려운 상황에 직면했다.
의료진은 최근 이청아에게 한 달 이상 움직임을 최소화해야 한다는 진단을 내렸다.드라마 제작진은 이청아의 촬영 분량을 미루며 회복을 기다렸으나, 꾸준한 회복이 어렵다고 판단하여 하차를 논의할 수밖에 없었다.
이청아를 대체할 배우도 논의 중인 상황이다. 특히 이청아는 지난해에도 교통사고로 고관절을 다친 바 있으며, 그 당시에도 치료를 받지 못한 채로 촬영을 강행해 허리와 목에 통증을 참아가며 작업을 마쳤다.
고분고분한 킬러는 현모양처가 인생의 유일한 목표였던 한 여성이 예상치 못한 취직을 통해 겪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이청아는 극중 코드네임인 미스리 이화라 역할을 맡았다. 이 작품은 1970-1980년대를 배경으로 한 청순가련 누아르 장르로, 이정흠 PD가 연출하고 주화미 작가가 극본을 집필했다.
이청아는 작품에 큰 의지를 보였으나 부상의 여파로 하차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