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극심한 오한과 발열 증세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고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밝혔다. 정 의원은 이날 오전 6시 22분쯤 3일째 병원 신세를 지고 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환자복을 입고 병실에 누워 있는 모습을 게시했다.

정 의원은 지난 16일 아침 극심한 증상으로 응급실을 찾아 입원하게 되었으며, 현재는 금식 중인 상태로 물 한 모금도 마시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링거를 맞고 있는 상황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1~2년 동안 쉼 없이 너무 무리했을까라고 반추했다.

입원 이틀째인 전날 저녁에는 산책을 나가는 등 활동을 시작했으며, 걷는 자유가 좋았다. 아파보니 역시 건강이 제일 중요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그는 그동안의 과로와 피로 누적이 원인으로 작용했음을 시사하며, 넘어지면 발밑의 돌부리가 보인다는 이야기를 인용해 자신의 상황을 스스로 되돌아보겠다고 강조했다.정청래 의원은 병원에서의 시간을 통해 자기객관화의 기회를 가지겠다고 밝혔으며, 잠시 분주한 일상에서 벗어나 우리가 사는 세상을 객관적으로 살펴보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 소식이 전해진 오전 10시에는 이재명 대통령의 기자회견이 예정되어 있어, 정 의원은 병실에서 이를 지켜보게 되었다.정 의원은 지난달 17일 제3차 정기전국당원대회에서 당대표 연임에 도전했으나, 최종 득표율 45.92%로 김민석 전 국무총리에게 패배한 바 있다.

입원 및 건강 회복 후 향후 정치적 행보에 대한 관심이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