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영(30) 선수는 11월 1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메타 에이펙스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모이카노 vs 놀란 페더급 경기에서 줄리안 이로사(37·미국)와 맞붙는다.이정영은 코리안 타이거라는 별명을 가진 선수로, UFC에서 데뷔한 이후 첫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 뒤 2연패에 빠졌다.
마지막 경기는 지난해 5월 다니엘 산투스 전으로, 이후 1년 반 동안 옥타곤에서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이정영은 지난해 8월 미국으로 이전해 세계적인 강자들과 훈련하면서 복귀의 준비를 해왔다.
상대인 줄리안 이로사는 UFC에서 18전을 치른 베테랑 파이터로, 디 얼티밋 파이터(TUF) 22 페더급 토너먼트 출신이다. 이로사는 통산 31승 중 14승을 서브미션으로 따내는 그라운드 기술이 위협적인 선수로 알려져 있으며, 그의 피니시율은 84%에 달한다.
이번 맞대결은 두 선수 모두 최근 2연패를 기록 중인 만큼 물러설 수 없는 상황이다. 이정영은 피니시율 64%로 화끈한 스타일을 가지고 있으며, 이로사와의 대결에서 연패 탈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이정영의 경기가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모이카노 vs 놀란의 메인 이벤트에서는 UFC 라이트급 랭킹 11위 헤나토 모이카노와 14위 톰 놀란이 대결한다. 이 대회는 이정영의 복귀전 외에도 흥미로운 매치업이 예정되어 있어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