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시리즈 스캔들가 9월 18일에 공개되었다. 이번 시리즈는 조선시대 여인 조씨부인(손예진)과 조선 최고의 연애꾼 조원(지창욱)이 벌이는 위험한 사랑 내기와 그 내기에 얽힌 여인 희연(나나)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스캔들은 프랑스의 고전 소설 위험한 관계를 원작으로 하여, 현대적인 감각을 더한 서사로 다채롭게 묘사되고 있다.이 작품은 조선의 금기와 윤리에 도전하는 다양한 캐릭터들의 욕망을 입체적으로 묘사하고 있으며, 조씨부인과 희연 사이의 관계를 세밀하게 그려내면서 여성 서사에 중점을 두고 있다.
손예진은 24년 만에 사극으로 돌아와 조씨부인의 복잡한 내면을 묘사하며, 지창욱은 조원의 다양한 감정선을 표현하여 극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나나는 희연 역을 맡아 삶의 변화를 섬세하게 그려내는 데 집중하고 있다.
전체 8부작으로 구성된 스캔들는 특정 회차인 5회와 7회를 중심으로 노출 장면이 등장하여 19금 수위로 평가된다. 정지우 감독은 이 시리즈의 특징으로 서신을 통해 나타나는 인물들의 심리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보이스오버 방식을 언급하며, 판소리와 민화를 활용한 연출 또한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정현준은 어린 조원 역으로 출연하여 눈부신 감정 연기를 선보이며, 조원과 조윤(신소윤 분) 간의 특별한 인연을 다루고 있다. 정현준은 서로 다른 환경에서 성장한 두 사람의 풋풋한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인물의 감정 변화에 자연스럽게 접근하고 있다.
스캔들은 2003년에 개봉된 한국영화 스캔들 - 조선남녀상열지사를 시리즈로 재탄생시킨 작품이며,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K-사극의 새로운 매력을 전달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