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구창모가 송골매 탈퇴 이후 솔로로 전향한 경험과 대히트곡 희나리의 비하인드를 밝혔다. 그는 19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송골매 탈퇴 당시의 심경과 솔로 활동의 어려움을 이야기했다.

구창모는 송골매에서 탈퇴한 당시의 분위기에 대해 배철수 씨와 잠깐 소원했던 기간이 있었다고 말하며, 현재는 관계가 회복됐음을 언급했다. 그는 그 시기에 희나리를 발표하기 전 많은 걱정이 있었음을 고백했다.

구창모는 앨범 중 마지막에 녹음했던 곡으로, 그 노래가 잘된다는 확신이 없었다고 회상했다.그는 희나리의 탄생 배경에 대해 나훈아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구창모는 나훈아 씨가 기획사 사장님에게 창모한테 맞는 곡이 있다고 강력히 추천해 준 덕분에 이 노래를 부르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곡은 영화 영웅본색에서도 사용되어 홍콩에서 크게 히트한 노래로 알려졌다.

구창모는 솔로 전향 후 겪었던 외로움에 대해서도 털어놓았다. 그는 송골매와 함께 할 때는 365일 모든 것을 같이 했지만 혼자 되니 너무 외로웠다고 말했다.

과거 밤업소 공연을 하며 늦게 귀가하던 시절을 회상하며 차를 몰고 경포대로 갔는데, 해가 뜨면 차에서 자고 돌아왔다고 덧붙였다. 또한, 김범룡은 구창모가 베트남에서도 인기 있었던 경험을 공유하며 베트남 한인회 행사에 참여했을 때 방송국에서 인터뷰를 요청할 만큼 오리지널 가수의 방문으로 소문이 났었다고 말했다.

구창모는 베트남에서도 희나리가 깊이 공감받고 많이 히트했었다고 밝혔다. 구창모는 프로그램에서 희나리를 부른 후 배철수가 응원해 주었다는 것도 언급하며, 그에 대한 고마움을 다시 한 번 느꼈음을 전했다.

이러한 이야기들은 구창모의 솔로 활동이 단순한 음악적 성공을 넘어 개인적인 성장과 인간관계 회복에도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음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