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 둘째날 오전 11시 현재 지선의 사전투표율이 15.38%로 집계됐다. 이는 4년 전 제8회 지방선거 동시간대 투표율인 13.65%보다 1.73포인트 높았지만 지난해 제21대 대선 동시간대 24.55%에는 미치지 못하는 수치다.
이번 지선에서 전체 유권자 수는 4464만9908명으로 파악되며, 이날 오전 6시부터 시작된 투표에서 누적 투표자는 686만6418명으로 보고됐다. 지역별로는 전남이 28.38%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고 전북은 24.96%, 강원 18.72%, 광주 18.56% 순이었다.
서울은 14.93%로 전국 평균보다 다소 낮은 편이었다.이번 수치는 지난해까지의 흐름과 비교해 선거의 관심도와 체류 시간의 차이를 시사한다.
제8회 지방선거의 동시간대 투표율은 13.65%였고, 그해의 사전투표 열기는 상대적으로 제한적이었다는 평가가 있었다. 반면 대선이 치러진 지난해 같은 시간대의 투표율은 24.55%로 나타나며 후보 간 구도와 유권자 관심의 차이가 크다는 점을 보여 준다. 4년 전 대비 상승 폭은 분명하지만, 선거의 중요성과 당일 투표의 차별성은 여전히 남아 있다.
특히 지역별 편차가 두드러진다. 전남의 높은 투표율은 인구 구조와 지역 이슈가 반영된 결과로 분석되며, 전북과 강원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반면 서울과 수도권의 상대적 저조는 도시권의 정치 이슈나 투표 참여 의향의 차이를 반영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번 사전투표의 결과는 당일 투표율과 함께 최종 선거 구도를 좌우할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선거관리 당국은 이날도 전자투표 시스템과 현장 관리상의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 규모별 부스 배치와 무인화 시스템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유권자들은 신분 확인 절차를 준수하며, 비상 상황 발생 시 현장 대책반의 신속한 대응으로 안전한 투표를 마친다는 목표를 공유했다.
남은 시간 동안의 지속적인 참여와 관심이 지역의 향후 정책 방향을 좌우할 수 있어 유권자들의 투표 의향은 더욱 주목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