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국회는 본회의를 열고 제22대 국회 후반기 의장단 선출에 돌입한다. 더불어민주당 조정식 의원(6선)이 의장 후보로, 민주당 남인순 의원(4선)과 국민의힘 박덕흠 의원(4선)이 각각 부의장 후보로 거론된다.
국회법상 의장과 부의장은 2년 임기로 재적의원 과반수 득표를 얻어 무기명 투표로 선출되며, 당선자는 전원 여야의 합의와 협상의 결과에 좌우된다. 본회의 개최가 재가동의 신호탄이 되면서 여야는 주요 입법 과제를 놓고 치열한 기싸움을 예고한다.
특히 6·3 지방선거 이후 중단됐던 국회의 원구성 협상이 오늘 이후 본격화될 가능성이 크고, 11일께 협상 돌입 시점이 재차 거론된다. 의장단 선출은 비록 상징적 행사로 여길 수 있으나 국회의 의사 결정 구조를 좌우하는 중대한 변수다.
조정식 후보는 지난 5월 제22대 국회 후반기 의장 선거를 준비하며 당내 의총에 참석해 정견을 밝혔고, 부의장 후보로는 남인순 의원과 박덕흠 의원이 각각 나란히 후보로 확정됐다. 의장과 부의장은 국회에서 무기명 투표로 선거되며 재적의원 과반수 득표로 당선된다.
이번 선출은 6선의 조정식 후보가 의장을 맡을 가능성과 여야 간의 원구성 합의 여부에 직결돼, 입법 일정과 예산안 처리 흐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한편 본회의에서 의장단 선출과 함께 6·3 재보궐선거 결과도 국회 의석 структ에 반영될 예정이다.
국회 운영과 정책 추진의 방향성은 이 의장단 선출의 결과에 따라 다소 달라질 수 있어, 정국의 관심은 더욱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의 협상 국면에서 여야는 과제의 우선순위를 어떻게 합의하느냐에 따라 원구성의 속도와 법안 처리의 속도가 결정될 가능성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