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휘성의 사망 1주년을 맞아 동료와 팬들의 애도와 기억이 이어지는 가운데 작곡가 김도훈은 그가 생전에 남긴 음악적 흔적과 함께 불후의 명곡 출연 의향을 밝히며 안타까운 사연을 전했다. 6월 6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 휘성의 곡을 애도와 존경의 마음으로 재조명한 무대가 꾸려졌고, 이날 케이윌은 휘성의 고전 명곡 I'm Missing You를 선곡해 관객들의 감동을 자아냈다. 김도훈 작곡가는 직접 휘성에게 부름의 의사를 전달했으나 당시 그가 병마로 고통받고 있던 탓에 섭외를 거절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두 사람의 음악적 인연은 한층 더 깊은 이야기로 남게 되었다.휘성은 지난해 3월 서울 광진구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되어 사망 판정이 났고 향년 43세였다.
경찰은 외부 침입 흔적이나 타살 정황을 발견하지 못해 국과수에 부검을 의뢰했고, 같은 달 31일 기자간담회에서 범죄 혐의점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후 다수의 기사와 인터뷰에서 휘성은 정신적 고통을 호소했고 공연 일정이 5일 남은 시점에 사망한 사실이 확인됐다.
팬들과 동료들은 그의 갑작스러운 죽음을 슬퍼하며 앞으로의 음악 활동을 기대했고, 1주기를 앞두고도 그의 목소리와 노래를 기억하는 목소리가 이어졌다.자택에서 발견 당시 휘성은 중국에서 귀국한 뒤 매니저를 만나려 했으나 연락이 닿지 않자 어머니가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사망 직전에는 생일 기념 팬미팅을 준비했고, 사망일로부터 5일 뒤에는 KCM과 함께 대구 콘서트를 앞두고 있었다는 점도 회자된다. 국과수의 소견상 사인은 미상으로 남았고, 안타까운 죽음은 대중의 큰 관심과 애도 속에 남겨졌다.
이날 방송과 관련해 동료들의 회고와 팬들의 추모 글이 잇따랐고, 휘성의 음악은 앞으로도 여러 아티스트를 통해 회자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