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예능 히든싱어8의 왕중왕전이 원조 가수들의 응원 속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에서 윤하가 리벤지 매치의 우승자로 이름을 올리며 왕중왕전의 최종 영광을 차지했다.

중간 순위 1위에 대한 관심도 높았으나, 대회 기록상 최종 우승과의 차이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팬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시즌8은 지난해 첫 방송 이후 모창 능력자들의 다채로운 무대와 원조 가수들의 애정 어린 지지가 결합해 화제를 모았다.

한편 다수 원조 가수는 이번 왕중왕전에서 적극적으로 판정단과 무대에 참여했다. 이 가운데 이해리는 불참 소식을 밝히며 “우리 팀만 불공평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는 심경을 토로해 눈길을 모았다.

반면 신지는 왕중왕전 연예인 판정단으로 합류해 남편 문원과의 특별한 인연과 함께 모창의 힘을 강조했다. 손태진은 심수봉 모창 무대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 현장을 서늘하게 했다.

이승기와 심수봉 등 다수 원조 가수의 진심 어린 응원은 참가자들에게 큰 동기를 부여했다.이번 왕중왕전은 시즌의 축적된 노하우와 더불어 방송의 규모도 한층 커졌다.

연예인 판정단의 반응과 관객의 호응은 무대의 긴장감을 높였고, 칼끝 같은 판정과 다채로운 무대 해석이 시청자들 사이에서 다양하게 회자됐다. 이 과정에서 윤하의 리벤지 무대는 언론과 팬들 사이에서 가장 주목받는 장면으로 남았다. 14년째 사랑받는 히든싱어의 왕중왕전은 매 시즌 모창의 경지와 형식의 혁신을 꾀하며, 원조 가수들의 메시지와 제작진의 연출 의도가 어떻게 어우러지는지에 대한 관심을 지속시키고 있다.

오늘의 결과가 향후 시청자 투표 방향과 예능 포맷의 진화에 어떤 영향을 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