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는 오는 프랑스와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을 앞두고 음바페를 의식하며 경계심을 곱씹고 있다. 이라크 감독 그레이엄 아널드는 기자회견에서 음바페를 막기 위한 plan 을 묻자 농담 섞인 답변으로 분위기를 살렸지만, 세계 최강 팀을 막아야 한다는 무게감은 여전히 컸다고 전해진다.
음바페의 활약은 이미 확인된 상황이다. 프랑스는 이라크를 상대로 전반에 선제 골을 뽑아 1-0으로 앞선 채 경기를 마쳤다.
음바페는 원톱으로 나섰고, 이라크는 밀착 마크로 맞섰다. 전반 7분 음바페를 넘어뜨린 선수에게 옐로카드가 주어졌으며, 프랑스의 공격 전개에 핵심 축으로 작용했다.
한편 이라크 국회의장 관저에 무인기 한 대가 폭격을 가했다는 소식이 현지에서 확인됐다. 다행히 사상자나 건물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고 보안군 소식통들이 밝혔다.
이 충격은 경기력에 대한 부담감과 함께 불안 요소로 작용했다. 국면의 변동이 큰 가운데, 이라크는 23일 미국 시간 새벽에 프랑스와의 대결을 이어가며 승부의 흐름을 바꿀 수 있을지 주시를 받고 있다.
프랑스의 월드컵 진출 가능성은 여전히 높아 보인다. 프랑스는 23일 오전 6시 미국 시간으로 32강 진출 여부를 확정지을 수 있는 상황이며, 음바페의 통산 A매치 100호 달성 여부가 관심의 축으로 떠올랐다.
최근 경기에서 프랑스는 4-2-3-1 포메이션으로 운영되며 음바페를 중심으로 공격이 전개됐다. 이라크의 집중 수비에도 불구하고, 음바페의 15호골이 기록되면서 대회 흐름의 변수로 작용했다.
“골키퍼 3명 쓰면 안 되나?” 이라는 농담이 이라크 감독의 발언에서 흘러나왔다.
실제로는 막강한 공격력을 앞두고 막아내야 한다는 부담이 크지만, 이는 팀의 사기를 떨어뜨리려는 의도가 아니라고 보는 시각도 많다. 아널드 감독은 경기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