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 대역전극으로 끝난 이집트-뉴질랜드전의 여파가 피파랭킹에도 반영됐다. 경기 시작 전 29위였던 이집트는 승리로 26위까지 상승했고, 아프리카 지역에서도 모로코 6위, 세네갈 17위, 나이지리아 24위를 따라 4위 자리에 올랐다.

이번 승리로 이집트는 월드컵 본선 진출이나 남다른 성과를 거둔 바는 아니지만, 랭킹상 position을 끌어올리며 지역 강팀들과의 격차를 줄였다는 평가가 나온다.세네갈은 여전히 피파랭킹 17위를 유지하고 있다.

스타급 선수들이 포진한 황금세대의 힘으로 아프리카를 대표하는 강팀으로 평가받지만, 최근 경기에서 수비에 약점을 보였다는 지적도 있다. 모로코와 나이지리아 등 다른 아프리카 나라들이 랭킹에서 자리를 지키고 있어 이집트의 상승은 이 지역 구도에 새로운 변수를 제공한다.

한편 프랑스가 세네갈을 3-1로 눌렀다는 소식이 잇따랐다. 북중미 월드컵에서 프랑스의 우승 후보 기조가 이어지는 가운데, 세네갈의 피파랭킹은 17위, 프랑스는 1위 또는 3위권으로 평가되며 서로 다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이집트의 랭킹 상승은 아프리카 축구의 다층적 경쟁 구도를 여실히 보여준다. 확인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