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중미 월드컵 J조를 이끄는 아르헨티나와 알제리는 16일 오후 8시(한국시간 17일 오전 10시)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스타디움에서 조별리그 경기를 치른다. 양측의 팬들이 뉴욕 타임스스퀘어에서 벌인 난투극 소식이 뒤따라 보도되며 경계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한 체육 매체는 “피파랭킹 1위를 다시 탈환한 아르헨티나는 조별리그에서도 강세를 보일 전망이다”라고 전했다. 반면 알제리는 피파랭킹 27위로 정리되며, 최근 세대교체를 거치며 유럽 클럽 선수들의 비중이 늘었다고 소개했다.

경기에 앞서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2026 북중미 월드컵 J조에는 아르헨티나와 함께 28위 알제리, 63위 요르단이 포함돼 있다. 또 다른 기사에서는 지단의 아들 뤼카 지단이 알제리 골키퍼로 출전했다는 소식이 함께 실려 논란과 화제를 동시에 낳았다.

이처럼 조별리그 전개에 앞서 두 나라의 팬 심리가 팽팽하게 맞서고 있음을 시사하는 보도들이 이어졌다.한 방송 관계자는 “양국 팬 사이의 갈등 가능성은 늘 있어 왔다”며 경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다른 분석은 알제리의 수비 조직과 빠른 전환이 이번 대회에서도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고 봤다. 아르헨티나는 메시의 활약을 주목받으며, 이번 대회에서 1위의 위상을 확인시키려 하고 있다.

경기는 미국 내 텃밭에서 열리지만 양국을 향한 관심은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