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김포시 운양동의 한 물류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 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23일 오후 2시 45분쯤 창고에서 불길이 보였고,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 창고 관계자 4명은 스스로 대피한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초기 대응 1단계를 발령했고, 불길 확산 우려로 인접 지역에 대한 화재 대응 체계를 유지했다. 이후 현장 상황을 예의주시하던 가운데 더 넓은 피해 가능성이 제기되자 40여분 만인 오후 3시 26분께 대응 2단계로 상향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연소 확산을 막기 위해 인접 건물로의 불길 확산을 차단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재난문자를 통한 현장 알림과 함께, 불길이 거세진 상황에서도 현장 인근 차량의 이동 자제와 현장 출입 자제 등 안전 지침이 이어졌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 중이며, 화재 진화를 마치는 대로 원인과 경과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했다.지역 소방 관계자는 “인근 공장에 불길이 옮겨붙지 않도록 초기 확산을 차단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은 현장 진압이 마무리되는 대로 현장 perimeter를 정리하고, 인접 시설의 안전 상황도 점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