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신 수비수 이한범이 한국 축구의 차세대 주목주가로 떠올랐다. 189센티미터의 큰 키를 활용한 포지션 수비와 공중볼 장악 능력이 돋보이며, 고공폭격에 강한 선수로 평가받아 왔다. 최근 월드컵을 향한 스쿼드 구성에서도 그의 존재감은 확실히 드러났고, 팀은 이한범의 활약을 높은 기대치로 바라보고 있다.

월드컵 조별리그 가나전에서의 모습은 여전히 회자된다. 6득점 무실점의 성과 속에서도 그의 스리백 합류는 때때로 불안요소를 낳기도 했으나, 팀은 재정비와 함께 이한범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했다. 특히 체격 차이가 크게 작용하는 상대와의 대결에서 그는 높이와 힘으로 공간을 지켜내는 모습이 강하게 남아 있다.

영국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이한범의 이름은 이미 EPL 이적설의 후보 리스트에 오르며 구단 측의 관심도 확인됐다. 월드컵에서의 활약이 더 큰 무대의 주목으로 이어질 것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다.

다만 소속팀은 이한범의 이적 가능성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이적설이 현실로 이어지더라도 그의 성장 궤도는 계속 주목받을 전망이다.

지역 출신으로 축구를 시작한 이한범은 화원초 시절부터 볼 소유와 전개 능력을 인정받았다. 현재 팀의 핵심 수비수로서 방향성을 제시하는 동시에 점차 공격 가담 능력도 높여가고 있다.

월드컵 기간이 끝나도 그의 행보에 대한 관심은 멈추지 않을 것으로 보이며, 프리미어리그로 가는 길은 이미 판이 깔렸다라는 평가가 나온다. 이한범은 앞으로도 5대 리그 진출을 목표로 구단과 팬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그는 인터뷰에서 “큰 팀에서 뛸 기회를 얻고 싶다”는 의지를 밝힌 바 있다. 한국 축구의 미래를 이한범이 어떻게 열어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