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가 삼성 라이온즈의 맹추격을 뿌리치고 4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2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삼성과의 홈 경기에서 4-3으로 이겨 선두 자리를 굳건히 했다. 이날 승리로 LG는 46승 26패를 기록하며 1위를 지켰고, 삼성은 40승 29패 2무로 3위에 머물렀다.

경기는 팽팽하게 흘렀다. LG 선발 장현식은 5이닝 3피안타 1볼넷 2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고, 팀은 불펜으로 막판까지 리드를 지켰다. 9년 만의 선발승을 거둔 그의 활약은 팀의 4연승 분위기를 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경기 중반부터 양 팀은 한 점 차 접전을 이어갔고, LG는 필요할 때 소거타로 득점을 만들었다.타선에서도 박해민이 홈런 없이도 2안타 1타점으로 힘을 보탰다.

삼성은 9회까지 추격의 불씨를 남겼으나, LG의 마운드를 넘지 못했다. 경기 막판 LG는 수비로 분위기를 다지며 승부를 마무리했고, 관중석에서는 4연승 달성의 함성이 터졌다.

이번 승리로 LG는 1위 자리를 확고히 하며, 남은 시즌에서의 상위권 경쟁에 청신호를 켰다. 반면 삼성은 선두와의 격차를 좁히려는 노력이 계속될 전망이다.

이번 주말 경기도 두 팀의 순위 경쟁을 가늠하는 중요한 무대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