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딴지일보 게시판에 검찰의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를 주장하는 글을 올려 주목을 받았다. 정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 발언 중 핵심 내용을 발췌해 공개하였고, 글의 말미에는 동의 여부를 묻는 문구를 남겼다.
이 게시물은 친문·친노 지지층이 두텁기로 유명한 딴지일보 자유게시판에 올라 판이 깔리는 양상을 보였다.정 대표가 제시한 대원칙은 검찰개혁의 방향과 맞닿아 있다.
그는 수사와 기소의 완전한 분리를 강조했고 보완수사권의 폐지를 통해 제도적 개혁의 방향성을 분명히 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이러한 메시지는 당의 연임 가능성과 맞물린 정치적 신호로도 해석된다.
딴지일보는 과거부터 정 대표의 지지층이 활발히 활동하는 채널로 알려져 있다.방송인 김어준씨가 운영하는 이 커뮤니티에 2주 만에 다시 글을 올린 것에 대해 정치권 안팎의 이목이 집중됐다.
정 대표는 이날 최고위 발언에서도 검찰개혁이 수사와 기소의 분리라는 원칙에 부합해야 한다고 거듭 밝혔다. 글은 짧은 문장으로도 메시지의 강도를 높이며 독자들의 공감을 얻으려 했다.
한편 정치권 안팎의 반향은 엇갈렸고, 딴지게시판의 반응 역시 다양했다.정 대표의 딴지일보 활동은 앞으로의 당 운영과 메시지 전략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지지층의 결집을 노린 의도였다면, 앞으로도 비슷한 채널을 활용한 소통이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또한 검찰개혁의 구체적 이행 방식에 대한 논쟁은 여전히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정계의 관측은 이처럼 계속해서 정리되지 않은 채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