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조별리그 A조의 최종전에 앞서 남아공은 승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감독은 “승리밖엔 답 없어…한국 약점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이 발언은 한국과 남아공의 대회 최종전이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현장을 압축한다. 한국은 이미 1승 1패로 조 2위를 지키고 있어 남아공전 승리 시 32강 진출이 확정될 수 있다.
한국 측은 조별리그 탈락 위험을 벗어나려는 의지가 강하다. 홍명보호는 남아공전에서 더 공격적인 움직임을 선택한다면 카스트로프의 월드컵 첫 출전 기회가 열릴 가능성도 있다.
현재 한국은 2경기에서 승점 3으로 조 2위를 고수하고 있으며, 남아공을 제압하면 자력으로 32강 진출을 확정한다는 계산이다.반대로 남아공은 한국을 잡고 1위 멕시코가 체코를 잡히길 바라는 계산 속에 전의를 다진다.
현지 취재에 따르면 남아공은 “한국 잘 분석… 목표는 승리뿐”이라고 다짐했고, 이긴다면 32강 진출의 가능성을 크게 열 수 있다. 선수들 사이에서는 아프리카 징크스로 불리는 불리한 여건을 극복하겠다는 의지도 강하다.
홍명보 감독은 “오직 승리만 생존이다”라며 남아공전에 대한 불굴의 의지를 재차 강조했다. 몬테레이에서의 대회 분위기는 더위가 한층 달아올 것으로 보이며, 양 팀의 체력 관리도 중요한 변수로 꼽힌다.
한국은 남아공전에서 비기거나 승리하면 조 2위를 확정해 32강전을 미국에서 치르지만, 패배하더라도 진출 가능성은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