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습 자작극 의혹으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정이한 전 개혁신당 부산시장 후보를 둘러싼 선거 여론조사기관의 공정성 의혹까지 제기됐다. 23일 부산 지역 정가 등에 따르면 선거 관련 각종 의혹이 쏟아지며 파장이 커지고 있다.경찰은 정이한 부산시장 후보의 부친이 운영하는 병원 계열사와의 연계성 의혹을 집중 수사 중이다.

보도에 따르면 이 계열사 직원들이 선거 운동에 동원됐다는 의혹이 제기됐고, 반부패수사대가 사실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현장과 관련 증거를 확보하는 절차를 진행했다. 정 후보 측은 이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진다.

또한 정 전 후보의 5월 14일 오전 부산 연제구 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6·3 지방선거 부산시장 후보자 등록 당시 상황도 주목된다. 이와 관련한 이해관계자들의 진술 차이가 있어 경찰의 추가 확인이 이어질 전망이다.

한편 피습 자작극 의혹은 후보本人의 과거 활동과 학력 논란으로도 번진 바 있어, 정치권의 불신감이 확산하는 모습이다.이번 수사와 함께 음료 피습 자작극 의혹으로 불거진 문제의 본질은 선거 과정의 공정성으로 귀착된다.

선거 여론조사기관의 공정성 여부를 둘러싼 고발이 접수되면서, 지역 정가에서는 수사의 투명성과 객관성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다. 경찰은 관련 고발을 바탕으로 사실관계 확인과 함께 선거 개입 여부를 면밀히 가리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