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악화로 입원했던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오늘 당무에 복귀할 전망이다. 엿새 만에 퇴원한 뒤 곧바로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의 주인은 당원”이라며 당무 복귀 의지를 밝혔다고 전해진다.

장 대표는 거취 문제를 당원들이 결정할 사안으로 규정했고, 몇몇 의원의 사퇴 요구를 일축하는 모습을 보였다.그의 당무 복귀 선언은 당 내부의 결속을 다지는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

기자회견에선 건강 회복과 함께 특검과 재선거 같은 현안에 당력을 집중하겠다는 다짐이 전해졌다. 당 밖의 시선을 의식한 듯 그는 “당대표 거취는 당원들이 결정할 문제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 발언은 당내 갈등을 봉합하려는 의도로 읽힌다.또한 그는 여의도에서의 활동 재개를 통해 당 기강을 바로 세우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병원 퇴원 직후 곧장 당무에 복귀한 배경에는 최근의 정치적 파도 속에서 보수 재건의 첫걸음을 놓지 않겠다는 의지가 담긴 것으로 보인다. 사람들의 건강 상태를 놓고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지만, 장 대표는 당 대표로서의 책임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명확히 했다.

당무 복귀를 둘러싼 논의는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당 내외의 사퇴 요구에 대해선 “당원들이 결정할 문제”라는 기존 원칙을 재확인하는 한편, 하나로 뭉쳐 대여 투쟁에 집중하자는 취지의 메시지를 남겼다.

의원들 다수의 지지 속에 당이 다시 한 방향으로 움직일지 주목된다. 앞으로의 행보가 건강 회복 여부와 당의 단합 정도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