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 대표팀의 남아공전이 멕시코 몬테레이에서 열리는 가운데 현지에 300여개 한국 기업이 진출해 있어 지역 경제에 호재가 기대된다. 몬테레이에서 조별리그 3차전이 열리는 25일 오전 9시 남아공과의 맞대결이 예정돼 있다.
현지 현황에 따르면 이 도시에는 한국 기업이 다수 진출해 있어 판이 깔렸다라는 분석이 나온다.몬테레이 구역은 이미 붉은 악마의 응원으로 뜨겁다.
몬테레이 광장 뒤덮인 붉은악마의 함성에 현지 교민 약 7천여 명이 더해지며 현지 분위기가 후끈 달아올 것으로 보인다. 현장에는 교민과 원정대까지 합해 2천여 명의 붉은 악마가 합류한다는 전언이다.
홍명보 감독은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남아공전 준비를 강조했다. 홈구장 같은 멕시코의 응원과 몬테레이의 고온다습한 환경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믿고 있다고 밝혔다.
체감온도는 34도에서 40도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되며 선수들의 컨디션 관리가 관건으로 지목된다.현지 관계자들은 몬테레이를 ‘작은 한국’으로 부르며 전략적 이점을 주목한다.
대회 본선의 길목에서 남아공과의 대결은 32강 진출 여부를 가르는 결정적 경기가 될 전망이다. 몬테레이 스타디움의 열기가 한국 축구의 운명까지 흔들 수 있다는 분석도 제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