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강 자력 진출에 실패한 한국 축구 대표팀이 남아공전에서 패배한 뒤 홍명보 감독이 인터뷰에서 책임을 자신에게 돌렸다. 경기 종료 직후 방송 인터뷰에서 홍 감독은 선수들의 조급함을 지적하며 “선수들이 조급함이 있었다.

먼저 실점한 게 아쉽다”라고 말했다. 아쉬운 결과에 대해서도 “결과는 감독인 내 책임”이라고 밝히며 책임 구도를 명확히 했다.

경기 자체는 비기기만 해도 32강에 진출할 수 있는 상황에서 패배로 끝났고, 홍 감독은 경기 운영 과정에서 선수들이 체감한 압박감을 언급했다. 또 지난 인터뷰에서 손흥민의 벤치 명단 제외 이유를 해명하는 영상도 함께 주목을 받았다.

홍 감독은 상대의 체력 상황을 고려해 손흥민의 후반 출전을 판단했다고 설명했다.경기 직전 인터뷰에서는 손흥민을 선발에서 제외한 배경에 대해 “경기를 앞두고 상대의 흐름을 봤을 때 후반 교체 전개가 더 나을 것으로 판단했다”는 취지의 발언을 전했다.

이러한 발언은 팀의 승부수와 연계해 해석되며 논란 속에서 나왔다.홍명보호의 남아공전은 패배로 판이 깔렸고, 32강 진출의 꿈은 좌절됐다.

인터뷰에서 그는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했지만 결과가 따라주지 않았다”고 덧붙이며, 남은 일정에 대비한 준비 의지를 남겼다. 팬들과 언론의 시선은 여전히 홍 감독의 책임론에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