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가 남아공전에 0-1로 충격패를 당해 32강 진출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현지 취재진과 국내 매체는 이날 경기의 실망스러운 흐름을 두고 최악의 경기력이라고 평가했다.
사전 전력 비교를 뒤집는 졸전으로 남아공에 패했으며, 경기 직후 분위기는 침체로 물들었다고 전해진다.한국 축구대표팀은 이날 손흥민을 선발하지 않는 과감한 결정에도 불구하고 공격의 날카로움을 보여주지 못했다는 평가가 많다.
경기 분석은 선수 기용의 논란과 함께, 경기 흐름이 전반부터 불리하게 흘렀다고 밝혔다. 경기 종반까지 동점 골 기회가 없지 않았으나 마무리에서 아쉬움이 남았다.
홍명보 감독은 패배의 책임을 인정하며 “결과는 제 책임”이라고 밝혔다.32강 진출이 확정되려면 남아공전 결과를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었지만, 패배로 승점은 3에 머무르게 됐다.
조별 리그에서 멕시코, 남아공과의 성적 차이가 컸고, FIFA 랭킹 차도 여실히 드러났다. 이로써 한국은 조 3위로 밀려 32강 행이 불투명해졌다.
잔여 경기의 관전 포인트는 남은 조의 결과가 어떻게 나오는가에 집중됐다. 한국은 경기 종료 직후에도 실점 가능성을 줄이지 못했고, 전술적 탄력성에 대한 비판이 이어졌다.
팀의 분위기는 경기 후반까지도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경기 후 연예계와 여론의 반응도 뜨거웠지만, 선수들 개개인의 책임과 노력이 동시에 거론되며 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았다.
남아공전 충격패가 가져온 파장은 이르면 다음 경기들의 전술 재정비와 선수 구상에까지 영향을 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