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 통합특별시를 둘러싼 행정 체계 변화를 둘러싼 논쟁이 확산되고 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광주지역본부 광주시지부는 24일 성명에서 “전남광주특별시 출범 후 공무원은 종전 근무가 원칙”이라고 지적하며 통합의 본질을 훼손하고 공직사회 신뢰를 무너뜨리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또한 공직사회는 아직도 불확실한 전환기에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한편,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교육체계의 변화도 본격화하고 있다.
김대중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감 당선인의 K-교육특별시 준비위원회가 통합교육청 출범을 앞두고 시민의 목소리를 다각도로 담아낼 두 번째 시민 참여 창구를 24일 가동했다고 밝혔다. 준비위는 시민 참여를 통해 교육정책의 비전과 실행 방향을 구체화한다는 목표를 전했다.
또한 고흥군은 영농형 태양광 개발사업을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첫 출자사업으로 추진할 가능성을 주목받고 있다. 민선 9기에 추진되는 1GW 규모의 개발은 전남광주통합 특별시의 대표 협력사업으로 거론되며 지역 실정에 맞춘 산업 생태계 구축의 한 축으로 평가된다.
이와 함께 강기정 광주시장은 퇴임 기자 차담회에서 혁신보다 통합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성공을 당부했다. 그는 민주주의와 미래산업의 연계를 강조한 시정 운영 방향에 힘을 싣고 있다.
전남도는 25일 도청 재난종합지휘실에서 전남·광주 행정통합 주요 과제 추진 현황을 점검했고, 7월 1일 출범을 앞두고 출범 준비를 최종 점검하는 회의를 열었다. 인수위 차원에서도 교육청 조직 설계 비전과 공공기관 재편 방향을 제시하며 새 행정체계의 첫걸음을 다지는 모양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