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은행 JP모건체이스가 올해 S&P 500 지수의 목표가를 종전 7600에서 7800으로 상향 조정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24일 보도했다. 강화된 기업 이익 성장세를 근거로 한 조정으로, 연말 지수 전망이 더 높아진 셈이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JP모건의 글로벌시장전략팀은 S&P 500에 편입된 기업 중 약 10%가 실적 성장 전망을 높였다며, 이로 인해 연말 목표가를 7800으로 올렸다고 전했다. 두브라라브코 라코스-부자스가 이끄는 팀은 실적 개선 흐름이 견고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상향은 지난해 말보다도 투자자들의 기대를 끌어올리는 요인으로 해석된다. JP모건은 다만 AI 주가 급락 가능성에 대한 경고도 함께 내놓으며, 여전히 시장 펀더멘털이 강하다고 진단했다.
올해 들어 S&P 500 지수는 대체로 상승 흐름을 보였고, 기술주 중심의 흐름도 긍정적이었다.시장 관계자는 이번 조정이 실적 개선에 대한 신뢰를 반영한 결정이며, 다른 대형 투자은행의 동향도 비슷한 방향으로 움직일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JP모건의 이번 조정으로 투자자들은 연말 수치에 대한 새로운 기준점을 갖게 되었다는 분석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