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미래 철도관제사를 육성하기 위한 구체적 계획을 밝혔다. 모의관제시설인 Full Type Simulator(FTS)를 통해 실제 철도 관제 환경을 정밀하게 구현한 교육훈련 체계를 운영하며, 철도관제사 전문 역량 강화에 집중한다.
정부는 지난해 국비 36억원을 투입해 모의관제시설을 구축했고, 현재 운영 중인 이 시설은 예비 관제사 양성에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 앞으로는 이 FTS를 철도 고교와 대학에 개방해 교육 현장을 확장하고, 다양한 연령대의 교육 수요를 흡수할 방침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다수의 교육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실무형 인재를 조기에 양성하고, 이들이 실제 운행 환경에 바로 투입될 수 있도록 훈련 과정을 정비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또한 모의관제환경의 현장성 강화를 위해 교육 커리큘럼에 실제 운행 시나리오를 반영하고, 평가 체계를 체계화할 방안도 검토 중이다.
관련 정책은 차세대 철도 운영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지역 고교·대학 학생들에게도 첨단 기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방향으로 추진된다. 국토부는 앞으로도 예비 관제사 양성의 외연을 넓히고, 국내 철도 관제 인력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