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는 최근 불거진 모두의창업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책임을 인정하고 사과하는 한편, 재발 방지 대책을 강조했다. 15일 오전 9시 모두의 창업 합격자 5000명의 개인 프로필이 공개된 이후 비공개 정보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고, 이후 연이어 사과와 대책 언급이 이어졌다.중기부는 15일 이후 프로필 공개와 관련해 외부 위탁 등에 대한 관리 강화 필요성을 거론했고, 한 후보자는 “문제점을 보완해 2기를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한 22일에는 “책임 통감”의 뜻을 전하며 진심으로 사과했고, 아이디어 보호와 데이터 보안 강화에 초점을 둔 대책 마련을 약속했다. 한 후보자 측은 데이터베이스(DB 접근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가 재차 보강해 설명했고, 합격자 프로필 페이지와 연결된 비공개 정보의 안전성 문제를 제기하는 목소리를 수용했다.

이번 사태는 당시 주무부처 수장으로서 플랫폼 구축을 총괄한 한성숙 후보자의 책임론으로 확산됐고, 중기부는 시점별로 “개인정보 보호 체계 전면 재검토”를 약속했다. 18일과 22일 사이 발표에서 중기부는 9개의 인터넷 항목과 관련한 안전장치를 강화하겠다고 밝히며, 2기 운영 시 보안 관리 체계를 대폭 보완하겠다는 입장을 반복했다. 한성숙 후보자는 “이번 일로 신뢰를 지키지 못한 점에 깊이 송구하다”고 덧붙이며, 창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은 계속 추진하겠다고 했다.

이 사태가 앞으로 어떤 규범과 제도 개선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