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강 경우의 수 안 본다…홍명보 "승리만 생각"이라며 각오를 다졌다. 그는 역대 월드컵에선 꼭 이겨야 32강에 들 수 있었던 사례가 많았지만 지금의 상황은 다르다고 말했다.

이 경기가 오히려 까다롭다 보며 비겨도 된다고 생각하는 순간 어려움에 처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또 다른 경기 분석에서 콜롬비아는 32강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하고 다니엘 무뇨스가 두 경기 연속골을 기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포르투갈과 조 1위를 놓고 맞붙는 상황에서 토너먼트 진출 여부가 남아 있다. 한편 콩고의 경우 28일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리는 우즈베키스탄전 결과에 따라 32강 진출 가능성이 결정된다.

태극전사들의 매출 기대와 관련한 보도도 눈에 띈다. 편의점은 32강까지 특수 연장을 기대한다며 응원 프로모션을 확대하는 등 업계의 반응이 커졌다. 32강 진출이 곧 매출 신장으로 이어진다는 판단에서다.

한국이 조 2위로 32강에 오를 수 있었던 상황도 언급되었지만, 경기에 따라서는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는 경계의 목소리도 함께였다.한국은 조 2위를 확보하면 캐나다와 32강 맞대결을 벌일 가능성이 점쳐졌다.

비기기만 해도 1위로 진출할 수 있었던 현 상황에서, 결과를 기다려야 하는 만큼 남은 조별리그의 행보가 여전히 중요하다는 분석이 이어졌다. 남아공과의 경기가 끝나고도 조별 결과에 따라 32강 여부가 갈릴 수 있다는 전망이 반복되었다.

또 한편으로는 “경우의 수는 없다”는 시각도 있었다. 한국이 남아공과의 대결에서 이기거나 비기기만 해도 자력으로 조 2위를 확보하며 32강에 오를 수 있다는 평가였다.

그러나 상황이 불리하면 32강 탈락 가능성도 여전히 남아 있다고 경계하는 목소리도 함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