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26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6 부산모빌리티쇼에서 ‘디 올 뉴 아반떼’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6년 만에 선보이는 8세대 풀체인지 모델로, 기존 7세대가 출시된 뒤 최대 이례적인 변화로 주목된다.공개 행사에서 현대차는 8세대 아반떼를 국민차로 불러온 시정을 이끈 차세대 기술을 대거 탑재했다고 밝혔다.

브랜드 대표 준중형 세단의 완전변경으로 SDV 시대를 겨냥하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능이 새롭게 구현됐다. 현장 발표에선 “커지고 똑똑해졌다”는 평가가 나오기도 했다.

이번 신형은 외형뿐 아니라 실내 공간과 주행 성능에서도 차세대 모듈을 적용했다는 설명이다. 플레오스 커넥트로 불리는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플랫폼과 글레오 AI로 불리는 에이전트가 운전자의 교감을 돕는다고 전해졌다.

더불어 새로운 디자인 방향성과 안전 및 편의 사양이 대폭 강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는 이번 신차를 통해 8세대 아반떼가 단순한 중형차를 넘어 기술 기업의 면모를 갖춘 모델로 변신했다고 강조했다.

무뇨스 사장은 “한국 시장을 포함한 글로벌 소비자 모두를 겨냥한 소유의 경험이 핵심 경쟁력”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발표된 내용은 향후 시장 반응과 판매 전략에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