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한 채가 통째로 날아간 130kg에 이르는 대형 폭죽 폭발이 발생했다는 소식이 외신을 타고 전해졌다. 펑 하는 굉음 뒤 현장은 잿더미가 되었고 이웃은 지난 1년 동안 해당 집에 대량의 폭죽이 배달됐다고 전했다.
현지 경찰은 폭발 원인을 불법 보관한 대형 폭죽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한 관계자는 "집주인이 폭죽을 대량으로 쌓아두고 관리했다"며 위험성을 지적했다.
소방 당국은 이 사건으로 바깥 구조물에도 피해가 있었다고 덧붙였다. 폭발 직후 지역 사회는 안전 관리 강화의 필요성을 거듭 말했다.
세계 각지에서도 폭죽 관련 사고와 논란이 이어졌다. 월드컵 기간 공인구로 골 폭죽이 등장했다는 보도가 이어지며 축구계의 새로운 이슈로 확산됐고, 일부 지역은 불법 폭죽 단속을 강화했다는 소식도 같이 전해졌다.
패서디나에서는 독립기념일을 앞두고 불법 폭죽 1만 파운드를 압수하고 용의자를 체포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와 함께 영일대 인근 바다를 덮친 밤하늘의 불꽃놀이 현장도 모처럼 관광객들의 시선을 끌었다.
美 오클라호마 주의 한 폭죽 판매소 화재 소식은 불꽃 저장 시설의 취약점을 여실히 드러냈다. 관계자는 "화재가 잇따라 폭죽이 연쇄 폭발하는 상황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처럼 폭죽 관련 사고는 지역 사회의 안전 관리 체계와 법적 규제의 공백 문제를 부각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불법 보관과 부적절한 사용이 화재와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경계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현지 당국은 추가 단속과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