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 가양역 인근에서 3명의 성인이 연쇄로 실종된 의혹이 4년째 남아 있으며 현재까지 단서는 뚫리지 않았다. 경찰과 수사 기관은 2022년 6월 27일 당시를 전후로 가양역 일대와 한강 부근 수색을 수개월간 계속했으나 실마리를 찾지 못한 채 수사를 마무리했다는 설명이다.
당시 실종된 첫 여성은 직장인 김가을 씨로 확인됐다. 가양역 인근에서 마지막으로 목격된 시점은 오후 11시쯤으로 보이며, 10시 22분경 가양역 인근에서 하차한 뒤 가양대교 남단 방향으로 걸어간 것으로 전해진다.
이후 10시 56분에 택시를 타고 가양역 인근에서 내린 기록도 남아 있어 주변 목격자 진술과 대조되었다. 경찰은 이후 수개월간 가양역 일대와 한강을 집중 수색했지만 단서를 확보하지 못했다.
가양역 인근에서 실종된 두 남성 또한 후속 행적이 드러나지 않았다. 사건의 배경에는 태블릿 PC에서 남겨진 유언성 문구가 언급되었으나 구체 내용이나 정확한 맥락은 확인되지 않았다.
관계 당국은 가족 진술과 현장 기록을 바탕으로 재평가를 이어가고 있다.가양역 일대의 실종 사건은 지역 사회에 큰 여파를 남겼다.
이후 강서구는 의식을 잃고 쓰러진 시민을 구한 이선영 씨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등 지역 안전망 강화와 주민 안전 의식 고취에 나섰다. 또한 가양역 일대의 교통 인프라와 연계한 도시 계획 논의가 다시 불붙으면서 9호선과 연계된 교통망의 확충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그러나 3명 실종의 전말은 여전히 풀리지 않은 채 남아 있으며, 경찰은 새로운 단서가 나오길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