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가 홍명보호의 32강 진출 가능성을 한층 끌어올리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전반 초반부터 치열한 중원 다툼이 벌어진 가운데 이집트는 5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리며 분위기를 바꿨다.
해당 골은 트레제게의 돋보이는 몸놀림이 만들어낸 결과로, 경기 흐름은 이집트의 우세 쪽으로 기울었다는 평가가 나온다.스쿼드 구성은 골키퍼 모스타파 슈베이르를 필두로, 수비선은 모하메드 하니와 라미 라비아, 모하메드 압델모네임, 아흐메드 파토우흐가 받쳐 섰다.
중원에는 에맘 아슈르가 중심을 잡고 모스타파 지코와 모하나드 라신이 양대 축으로 활동했다. 공격진의 핵심 트레제게가 최전방 원톱으로 나선 형태로, 마흐무드 사베르가 공격과 수비를 잇는 역할을 담당했다.
이번 대치는 이란과의 조별 맞대결로, 이집트가 1-0으로 앞선 채 전반을 마무리했다는 점이 주목된다. 홍명보호의 32강 가능성은 이러한 흐름 속에서 더 강하게 제기되고 있다.
전반 5분 만의 득점은 팀의 자신감을 크게 높였고, 살라를 비롯한 선수단이 남은 시간에도 수비 라인을 견고히 하며 추가 득점을 노려야 할 과제를 남겼다.경기 맥락에서 볼 때 이집트의 승부수는 여전히 살라의 활약과 트레제게의 체력 관리에 달려 있다.
뉴질랜드와의 대결에서 완승의 드라마를 쓴 바 있는 살라의 발끝이 남은 시간에도 결정적 순간을 만들어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란과의 접전에서 이집트가 32강 진출의 판을 깔아갈지, 남은 시간은 그 궁금증을 키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