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이 우루과이를 1-0으로 꺾으며 홍명보호의 2026 북중미 월드컵 32강 진출 가능성을 이어갔다. 멕시코 할리스코주 사포판의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조별리그 H조 마지막 3차전에서 스페인은 골문을 지켜 우루과이를 무실점으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스페인은 조 3차전에서 승점1을 추가했고, 한국은 남은 4개 조 경기에서 경우의 수를 맞춰야 32강에 진출할 수 있는 상황을 남겼다. 한편 첫 출전 팀으로 장정의 축에 선 카보베르데는 3무의 성적으로 무패를 기록하며 32강 직행 길을 열었다.
스페인과의 집중적인 경기를 앞두고도 사우디와의 0-0 무승부를 포함해 3무를 이어가며 조 2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카보베르데는 조별리그를 마친 뒤 32강에 직행하는 반전의 주역으로 주목받았다.
한국은 남은 4개 조 경기의 결과에 따라 32강 진출 여부가 갈리는 국면이다. 매직 넘버를 줄이는2개의 경우의 수 달성이 관건으로 남았고, 축구팬들 사이에는 32강으로 향하는 길이 아직 열려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홍명보호의 경기력과 남은 일정이 향후 월드컵 여정의 방향을 좌우할 전망이다. 스페인의 승리와 카보베르데의 무패가 G조와 H조의 판세를 다시 흔들며 2026 북중미 월드컵의 변수로 작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