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3위 경쟁 마지노선인 8위까지 추락했다. 이날까지 조 3위 팀 간 순위에서 12개 팀 중 한국이 8위로 내려앉았고, 7위인 크로아티아는 아직 3차전을 치르지 않았다.

남은 경기에 따라 32강 진출이 좌우될 상황이다.예측은 더 불리하게 흘렀다.

옵타와 디 애슬레틱의 확률은 각각 31.51%와 44%로 크게 낮아졌다고 전해진다. 홍명보호 입장에선 남은 J조, K조, L조 경기의 결과에 의존하는 상황이 되었다. 28일 마지막 경기에서 원하는 시나리오가 나오길 바라는 마음이 커 보인다.

현지 팬들 사이에서도 분위기가 확 바뀌었다. 8위 추락은 한국의 32강 진출 가능성을 급격히 낮추는 결과로, 남은 경기에서의 승점 관리가 관건으로 떠올랐다. 다른 조의 결과에 따라 한국의 운명은 달라지겠지만, 벼랑 끝의 상황은 분명하다.

이번 상황은 한국이 이란과 이집트의 무승부 속에서도 8위로 밀려들면서 확정됐다. 이로써 8위가 최종 마지노선으로 남아 있는 가운데 남은 경기에 대한 집중도가 한층 올라간 모양새다. 28일 열리는 경기들의 결과가 32강 진출의 운명을 가를 것으로 보인다.

다음은 28일 경기의 결과에 따른 변수를 남겨둔 채, 홍명보호의 남은 행보에 관심이 쏠려 있다. 8위 추락이 점차 현실화되며, 32강 진출 가능성은 더 불확실한 양상으로 바뀌었다. 그러나 아직 가능성을 완전히 저버리기엔 이른 시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