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강원 설악산에서 60대 외국인 관광객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되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는 설악산 권금성 케이블카 상부 정류장 인근 탐방로에서 오후 3시 5분쯤 발생했다는 게 국립공원공단과 경찰의 설명이다.
국립공원공단에 따르면 폴란드 국적의 A씨로 추정되는 외국인 방문객이 권금성 인근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고, 현장 구조대가 즉시 심정지 상태로 판단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이송 당시의 상태와 이후 사망 여부에 관해선 병원 측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
사고 경위를 두고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 조사를 진행 중이다.다수의 보도에서 연이어 같은 사실을 전했지만, 연령과 성별은 보도마다 다르게 기재돼 확인되지 않았다.
병원 이송 후의 구체적 부상 여부나 사망 원인 등도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현장 주변은 당국의 안전 관리 지침에 따라 통제됐고, 현장 수색 및 기록 정리는 계속 이뤄지는 중이다.
설악산은 여름 산행객이 늘며 심정지 사례가 간혹 발생하는 지역이다. 이번 사건은 산행 중 안전에 대한 관심을 다시 환기시키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현장 영상과 주변 CCTV를 분석하고 있다. 추가 확인되는 내용은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