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은 중국과 러시아 군용기 10여 대가 27일 한국 방공식별구역(KADIZ)에 진입했다가 이탈했다고 밝혔다. 이들 항적은 동해와 남해 카디즈를 순차적으로 지나간 것으로 전해졌다.
합참은 이날 상황에 대해 영공 침범은 없었다고 강조했다. 우리 군은 기류를 추적하며 필요 시 대응할 준비를 유지했고, 공군 전투기를 투입해 우발상황에 대비했다고 설명했다.
현시점에서 양국 항공의 구체적 편대 편성이나 국적 식별은 확인되지 않았다.발표에 따르면 이날 오전 순차적 진입이 이뤄졌으며, 이후 항로를 벗어나 이탈했다.
방공식별구역 내에서의 교신이나 대응 조치에 관해선 별다른 충돌이나 충격 사안은 보고되지 않았다. 합참은 추가 확인 자료를 곧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이 같은 사건은 올해도 여러 차례 반복됐다. 한국과 이웃 나라 간의 방공망이 한층 촘촘해지면서, 외부 군용기의 의도와 동기에 대한 해석이 분분하다.
군 당국은 앞으로도 케이스별로 상황 점검을 강화하고, 필요 시 신속한 공중 대응 체계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