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32강 진출 가능성이 이틀 사이 크게 떨어졌다. 통계 전문 옵타에 따르면 조별리그가 끝난 직후 한국의 32강 진출 확률은 87.76%로 제시됐으나, 이후 상황 변화로 31.51%까지 하락했다.

이 같은 변동은 남은 조별 경기에서의 경우의 수를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는 관측으로 이어진다.한국은 자력으로 32강 진출을 확정지을 수 없는 상황에서 여전히 조 3위를 노려야 한다는 입장이다.

남은 경기에서의 결과에 따라 32강 진출 여부가 결정되며, 상대를 지목하기보다 여러 경우의 수를 따져봐야 한다는 분위기가 이어졌다. 일부 분석은 32강 진출이 확실시되려면 남은 경기에 대한 ‘의외의 상황’이 필요하다고 봤다.

벨기에와의 32강 진출 가능성이 가장 큰 관심사로 남아 있다. 한국이 32강에 올라갈 경우 독일을 피하고 준비 시간을 확보할 수 있지만, 벨기에를 상대하게 될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 있다.

미국의 매체 애슬레틱은 한국의 확률을 44%로 보기도 했으며, 현장 반응은 여전히 엇갈린다. 빗나간 결과가 잦던 지난날의 흐름과 달리, 남은 3경기의 승부가 행방을 가를 전망이다.

현지에서도 32강 진출 시점이 현실적으로 다가오는지 여부에 촉각이 모아진다. 홍명보호의 남은 경기는 끝까지 긴장감을 유지해야 한다는 평가가 많다. 32강 확률은 30%대까지 추락한 상태지만, 최종 스코어에 따라 이전의 확률이 다시 반등할 여지는 남아 있다.

이제 남은 경기는 3경기로 줄었고, 한국은 각 경기의 결과에 따라 판도가 바뀔 가능성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