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콩고에서 에볼라 확산이 지속되고 있다. 현지 시간 27일 로이터 통신은 민주콩고 정부가 전날 밤 발표한 성명에서 확진자가 1,203명으로 집계됐다고 보도했다.

지난 21일 발표 이후 확진자가 빠르게 늘어나며 상황이 비상으로 전개됐다.보도에 따르면 사망자는 321명으로 확인됐고, 추적 검사율은 약 55%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검사와 추적의 골든타임이 확보되지 않으면서 확산 속도는 더욱 빨라지는 양상이다. 구체적인 환자 분포나 지역별 현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에볼라 확산은 지역 보건 당국과 국제사회에 큰 도전으로 남아 있다. 정부는 현지의 대응 전략을 강화하고 있지만, 현장 제약과 접촉자 추적의 한계가 여전히 문제로 지적된다.

국제 보건당국은 상황 악화를 막기 위한 백신 배포와 치료자원 확충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중국 등 주요 외신도 민주콩고의 확진자 수가 닷새 만에 200명 가까이 늘어나며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현지 상황은 여전히 불확실하고, 각국의 지원과 협력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