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승희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맥콜·모나 용평 오픈 둘째날에도 선두를 지키며 통산 네 번째 우승에 바짝 다가섰다. 27일 강원도 평창 버치힐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엮어 3타를 줄이며 합계 12언더파를 기록했다.경기 흐름은 노승희의 독주로 굳어지는 양상이다. 1∼2라운드 합계가 12언더파인 채로 마감하며 선두를 확고히 했고, 이로써 시즌 첫 승 가능성에도 한층 무게가 실리고 있다. 2라운드 하루 성적은 균형 잡힌 샷과 매서운 퍼트 감각이 어우러져 상대를 압박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2위권에선 김민솔이 2타 차로 뒤를 쫓고 있다. 최예림은 3타 뒤진 공동 3위에 위치했고, 서교림은 공동 15위로 출발했다.
대회 총상금은 10억원으로, 남은 이틀 간의 경쟁 구도는 여전히 팽팽하다. 대회는 28일까지 사흘간 강원도 평창의 버치힐 컨트리클럽에서 이어진다.
노승희의 이틀 연속 선두 행보는 지난해와 달리 이번 시즌 첫 우승을 향한 강한 의지를 드러낸다. 남은 라운드에서도 안정적 플레이와 집중력을 유지한다면, 통산 네 번째 우승의 기회가 현실로 다가올 전망이다.
관전은 물론 팬들의 관심도 이 대회에 집중되고 있다.